[진주맛집]한우소리

식당 외관

식당 내부 홀

식당 내부 룸

메뉴판

기본 세팅

육회

오늘의 한우

쇠고기와 와사비의 조합은 일품

물냉면

된장국수

남강을 바라보며 높게 세워진 식당이다.
낮에 오면 뷰가 더 좋을 것 같다.

홀과 룸으로 되어 있는데
룸으로 안내를 받았다.
저녁때를 놓쳐 늦은 시간에 방문하여서인지 식당은 조용하였다.

오늘의 한우와 육회를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육회는 육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육회에 고추장과 된장을 버물려 양념이 되어있었다. 노른자를 섞여 먹는 것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양념맛이 진했지만 육회를 날것의 느낌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부담 없이 다가갈 것 같았다.

고기는 우리가 아는 그 맛이다.

고기를 먹고 물냉면과 된장국수를 주문했다.
물냉면도 우리가 아는 그 맛.
특이한 건 된장국수였다.
예전에 솔향에서 된장국수를 주문했을 때는 된장찌개에 밥 대신 국수면이 들어있었는데
한우소리의 된장국수는 비빔국수처럼
된장과 고추장 양념에 많은 양의 으깬 두부와 다진 고기가 들어 있었다. 기대 밖의 비주얼이어서 놀랬다. 매운 편이었으며.. 딱히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고기 값이 비싼 편으로 분위기 있는 곳에 부모님을 모시고 싶거나 대접하는 장소로는 추천하겠지만, 맛집을 찾는다면 '구태여 여길?'이라는 것이 솔직 후기다.

가성대비 맛있는 집을 찾는 나로서는
재방문은 하지 않을 것 같다.

▪︎ 맛 ★☆☆☆☆
▪︎ 서비스 ★★★☆☆
▪︎ 분위기 ★★★☆☆

한우소리
055-920-8700
경남 진주시 판문오동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