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관찰하면
흔히 말하는 '인싸'인 아이들이 있다.
그 아이들을 면밀히 관찰하면
딱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자존감이다.
그 자존감은 놀이에서 나타난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혼자서도 잘 논다.
혼자서 너무 재미나게 노니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그 아이 주변으로 몰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먼저 놀잇감을 갖고 있었으니
그 놀이는 그 아이가 주도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리더쉽도 길러진다.
강화되는 것이다.
어른의 세계라고 어디 다를까.
혼자인 시간이 어색해
늘 사람을 찾는 사람이 있는 반면,
혼자만의 시간을
잘 관리하고 활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존감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자존감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답은 분명히 있다.
나는 이 방법으로 우리 반 아이들을
인싸로 만들어 놓았다.
교실에서는 그저 다른 반에 비해 다툼이 적고
민주적인 아이들로 보이나
바깥놀이시간에 다른 반 아이들과 어울려 놀 때
그 진가는 발휘된다.
앞으로 며칠 간
<내 아이, 자존감 키우는 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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